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오해 (문단 편집) === [[상근예비역]]들은 [[현역]]들에게 무시당한다? === 똑같이 일하고 같은 월급 받는데 누구는 출퇴근이고 누구는 18개월 간 막사에서 살아야 한다는 박탈감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 어느 정도 사실이기는 하나 아무리 땡보직이라도 제일 힘든 보직은 자기 보직이란 말도 있듯이 상근예비역도 나름대로의 고충을 갖고 있다. 일단 상근예비역은 읍면동대로 출근하는 지역상근과 관할 부대로 출근하는 군상근으로 나뉜다. 부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하는 일은 행정병(지역상근)/전투병(군상근)과 똑같다. 지역상근은 오지게 말 안 듣는 [[예비군]]들과 씨름해야 하고[* 작계훈련 때 몇 안 되는 인원으로 예비군들을 진지까지 인솔해야 하고, 예비군 자원관리도 해야 하고, 예비군훈련 불참자들을 어르고 달래가면서 보충훈련에 참가시켜야 한다.] 군상근은 현역병과 똑같이 작업하고 근무 서고 할 거 다 한다. 행보관/주임원사를 잘못 만나면 돌아가면서 일주일에 한번 식으로 막사생활을 하게 될 수도, 아니면 오로지 작업전담 병사로 18개월을 보내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현역들은 같이 얼굴 부대끼고 지내는 군상근 병사들과는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고, 지역상근병들을 은연 중에 무시하게 된다.[* 다만 동원병이나 기타 인사관련이 아닌 이상 지역상근(동대상근이라고도 부른다.)은 볼 일조차 없어서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신경쓰지 않는다(정확히 말하자면 몰라서 신경쓸 수도 없다).] 하지만 (부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사람들이 모여 여러 집단을 이루면 서로 알력이 생기는 게 당연한데, 당장 상근을 매일보고 살 확률이 높은 지역방위사단의 경우 대부분 대대 규모가 100명 정도로 적고 선, 후임관계도 상근, 현역이 같이 따지기 때문에 알력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서로 아저씨일 경우 그냥 남처럼 하면 되지만 선, 후임 관계가 되면 좀 복잡해진다.] 지역방위대대의 경우 당장 본부중대랑 전투중대로 나뉘어서 현역들끼리도 알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상근, 현역 간에 알력이 없을 수가 없다.[* 특히 작업과 근무를 공유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 외에도 편의시설이나 작업도구(주로 상근이 관리한다.) 사용 문제 때문에 다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사건사고가 자주 있어서 육본에서 현역 생활관과 상근 대기실을 멀리 떨어뜨려 놓으라고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아무래도 상근이 밖에서 생활하므로 밖에서 사고가 날 확률이 높고 이는 그대로 전 부대에 피해가(상급부대의 조인트와 그로 인한 간부들의 갈굼 등)가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있다.] 다만 지역방위사단이 아닌 완편부대인 경우 현역병이나 상근병 둘 간의 사이가 크게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도 당장 현역들끼리도 서로가 땡보라면서 까기 바쁜데 매일 집에 가는걸 직접 보는 상근이야 같이 고생하고 사정도 알지만 상근이 아니꼬와 보일 수도 있다. 상근예비역을 나와도 전역후에는 서류상에 똑같이 표시되며 현재는 전역증에도 '전역'으로 적혀나오므로 본인이 굳이 이야기 하지않거나 원래 알던 사람 아니면 알 수도 없다.[* 전에는 따로 전역증에 소집해제라고 적혀서 나왔다. 서류상으론 동일했었다.] 다시 말하자면, 법적으로는 육군 병장 소총수로 전역한 것으로 현역과 거의 동일한 취급을 해주는 셈. 게다가 상근도 현역병의 군생활에 대해 기본적으로 볼 건 다보기에[* 짧지만 유격도 가며 다른 훈련도 같이참가 하거나 훈련보조를 한다.] 군대이야기하면서 꿀릴 것 없으니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 어차피 전역하고 나면 대부분 보직에 따른 군생활의 차이점 정도로밖에 인식 안 한다.] 하지만 출퇴근이 가능하단 걸 이점으로 같이 근무하는 병사를 무시하고 그걸 자랑처럼 떠들고 다니면 사람들 때문에 욕먹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